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턱 길이가 짧은 편이라 여태까지 무턱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저번에 다른 병원에 상담을 가보니 제 상태가 하악왜소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하악왜송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생소했기 때문에
상담받고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고 다른 카페에서 눈팅도 좀 해봤었거든요.
근데 읽어봐도 하악왜소증과 무턱을 구분하는 방법이 너무 어렵네요.
상담갔었던 병원에서도 설명을 해줬지만 그 당시 제가 살짝 멘붕이어서 그런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거 같아요.........
제가 만약 무턱이 아닌 하악왜소증에 속한다면 수술방법이 달라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입니다.
하악왜소증은 하나의 전문적인 진단명이며,
무턱은 일반적으로 형태적인 증상을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하악왜소증은 성장기에 아랫턱이 정상크기로 자라지 못한 상태로서
턱관절을 포함한 하악의 모든 부위가 정상 크기보다 작은 상태로 보통 교합 부조화가 동반됩니다.
상대적으로 무턱은 단순히 턱끝이 후퇴되어 있는 경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악왜소증 환자 대부분은 무턱증상을 동반하지만 무턱이라고 해서
모두 하악왜소증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