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입니다.

윤곽수술 후 처짐에 대한 걱정으로 문의 남겨주셨군요.

뼈(경조직)를 제외한 피부, 근육, 지방조직 등을 연조직이라고 합니다.

얼굴뼈수술을 경조직을 축소하는 수술이며, 

연조직이 이에 맞춰 따라가주길 기대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연조직이 얇고 탄력성이 좋으면 수술을 통해 변화한 만큼 연조직이 잘 따라가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나 근육을 포함한 연조직이 두껍거나 탄력성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피부가 경조직의 이동을 따라가지 못하고 하방으로 처질 수 있습니다.

연조직의 두께같은 것은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줄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이 타고나는 피부타입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연조직의 탄력을 많이 좌우하는 것은 나이입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하방으로 처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가급적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지나기 전에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가 자연적으로 처지기 시작하는 그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집도의는 기본적인 수술기법을 잘 지켰다고 보았을 때) 수술을 최대한

피부처집 없이하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체중이 정상이상으로 과도하다면 체중조절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에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