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은 얼굴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주걱턱, 무턱은 발음, 저작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특징적인 외모로 인하여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치아교정, 양악수술을 통해 기능개선과 함께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는 사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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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골격의 문제가 없다면 치아교정만으로도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에 따라 주걱턱수술이 꼭 필요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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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수술로는 아래턱만 시행하는 하악수술과 위턱, 아래턱 모두를 시행하는 양악수술이 있다. 부정교합을 동반한 주걱턱, 돌출입을 동반한 주걱턱, 턱끝만 나온 주걱턱 등 환자의 상태, 증상에 따라 필요한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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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수술은 수술방식에 따라 수직골절단술(IVRO), 시상골절단술(SSRO)로 나뉜다. 수직골절단술(IVRO)은 턱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갸름한 턱선을 만들어주는 데 좋은 반면, 수술 후 2주간 악간고정이 필요하고 아래턱뼈를 앞으로 전진시켜야 하는 사례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초기 고정력이 우수한 시상골절단술(SSRO)은 수술직후 바로 입을 벌릴 수 있지만 뼈가 얇은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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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양악수술은 개인마다 가장 알맞은 수술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 상태에 맞춰 수술플랜을 제시해주는 의료진을 찾는 게 우선이다. 따라서 양악수술후기, 비용과 함께 의료진의 숙련도를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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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아, 턱관절에 관해 총체적인 지식을 가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기능적인 면을 놓치지 않아, 수술 후 보다 만족도 높은 양악수술을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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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구강악안면외과 신희진 대표원장은 “양악수술이 턱의 구조를 교정해 심미적인 효과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심미성 개선을 주안점으로 두는 성형수술, 안면윤곽수술과는 구분돼야 한다”며 “턱의 기능과 구조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분야이며 건강한 주걱턱 개선을 원한다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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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은 자칫하면 과다출혈, 염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숙련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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